본문 바로가기

블루투스 이어폰

[Review] PBH-2000 # PBH-2000 어렸을 적 윗집에 사는 누나는 PC 게임 회사를 다녔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마 유통회사 를 다녔다고 추측되지만 어린 나에게 그 누나는 게임을 만드는 멋진 사람이었다. 윗집과 마당을 공유했기에 마당에서 가끔씩 만나면 게임 CD를 주는 일도 있었다. 덕분에 나는 원숭이섬의 비밀 같은 명작도 비교적 어렸을 적부터 접할 수 있었다. 아무튼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사람에게 직접 제품을 받아서(그것도 무료로!!) 써본다는 느낌은 참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동시에 신나는 일이기도 하다. 이번에 소개할 PBH-2000도 이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회사에 다니는 분으로부터 받았다. 가격을 떠나서 자신이 만든 제품을 타인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기쁨이 아닐까. 받는 사람도 단순히 구입해서 주.. 더보기
[Review] ATH-BT12 아이폰7이 이어폰 잭을 제거하는 용기? 덕분에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가지고 있지만, 오디오 테크니카의 블루투스 이어폰 ATH-BT12를 써볼 기회가 생겼다. 일단 국내에서는 사용기를 찾아볼 수 없고 구매도 해외 직구를 통해 15만원 상당을 지불해야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 그럼에도 에어팟보다 싸다. ) 일본 라쿠텐에서는 별점 5개 만점에 4개를 받는 후한 평가를 받았다. ATH-BT12는 필자에게 두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인 만큼 좀 더 확실하게 평가할 수 있을듯 싶다. 먼저 QCY-QY 5s와 다른 점은 이어폰이 음악을 듣는 도구이기에 당연히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음악 재현력?이다. 블루투스의 대역폭과 통신문제로 인하여 번들 이어폰인 이어팟보다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