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결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년 블로그 결산 정신없이 몰아쳤던 연말 행사와 신년의 번잡스러운 일들을 끝내고 나니 벌써 1월 말, 25일이다. 월급날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지도 못하고 연말과 신년의 기운이 모두 날아가버린 것 같아 못내 아쉽다. 대학생 때는 나름 연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세워서 시행도 해보고 신년에는 꼬박꼬박 곧 쓰지도 않을 다이어리를 사서 신년 게획과 목표, 다짐을 하곤 했던 것 같은데 올해부터는 그런 여유조차 없는 건지 그냥 저냥 스킵하고 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2017년 블로그 결산이 눈에 들어왔다. 2014년 블로그를 만든 이후 아마도 글의 양과 질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한 한 해가 아닐까 싶다. 물론 어느덧 3년이 지났고, 블로그에 가끔씩 글이나 쓰는 소극적인 자세로 운영을 해왔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