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Movie]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영화는 지금봐도 그닥 촌스럽지는 않은데.. 한국 극장용 포스터는... 매우 촌스럽다.) 30여년 만에 리들리스콧 감독에 의해서 에이리언이 후속작이 개봉했다. 블레이드 러너도 40년이 다되가는 원작의 속편을 2017년에 개봉했다. 90년대부터 후속작에 대한 떡밥은 많이 던졌다고 하지만 막상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작부터 챙겨봤다. 사이버 펑크의 원류이자 개봉당시의 평은 혹평에 가까웠지만, 현재에는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 중 명작 반열에 올라와 있는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의 후속작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건 리들리스콧과 해리슨포드가 다행히 영화를 계속 찍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블레이드 러너 원작에서도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해서 리들리스콧과 해리슨포드가 자주 충돌했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