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바스킷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트코] 랍스터 바스킷 후기 2년 전 신혼여행으로 미국 서부 여행을 2주간 갔었다. 나름 피자, 파스타 같은 느끼한 밀가루 음식을 잘 먹는다고 생각했지만, 미국에서 1주일 가까이 현지식만 먹다보니깐 음식이 질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러다 라스베가스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다는 ‘핫 앤 쥬시’를 갔다가 만난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해산물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매운 맛이라고 해봐야 한국의 고추가루 맛이 아니라 남미 풍의 기름진 매운 향이 도는 맛인데, 비닐 봉지에 넣어서 주는 충격적인 비쥬얼임에도 불구하고 양념에 밥을 비벼먹을 정도로 먹어치웠던 기억이 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핫 앤 쥬시’ 맛이 가끔가다가 생각이나서 만들어 먹어볼까 싶다가도. 음식의 핵심이 되는 소스를 어떻게 구할지, 아마존에서 핫앤쥬시를 검색하면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