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통 내부에 쓰레기가 어느정도 차 있으면 회전식으로 뚜껑이 열리지 않는 문제.
-
따라서,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서 쓰레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야하는 문제
-
쓰레기통 근처만 가면 역한 냄새가 난다.
자꾸 뚜껑을 손으로 들었다가 놓아야하는 불편함과 악취 및 위생상의 이유로 대안 쓰레기 통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시중에 냄새가 나지 않는 밀폐형 쓰레기통이 많이나와있고 특히,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기 기저귀 때문에 더욱더 밀폐형 쓰레기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보였다. 그 중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베 휴지통을 구매 제품을 선정하였다. 유사한 기능을 가진 다른 휴지통보다 깔끔한 외관, 사각형의 고급진 외형, 덜 촌스러운 컬러까지 마음에 들었다. 프리베도 여러 세대가 나눠져 있는 것 같은데, 가장 최신 세대의 18L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도 3~4만원대로 크게 부담되진 않았다.
실물을 보고 나서 든 느낌은 18L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언뜻봐서는 휴지통처럼 생기지 않아서 집 어디에 두어도 큰 이질감이 없다는 점이 있었다. 한달 가까이 써보니 장단점이 뚜렷하다.
-
장점
-
닫은 상태에서는 냄새가 크게 나지 않는다. 이전과 대비해서 휴지통 주변 악취가 줄어들었다.
-
발로 페달을 밟아서 휴지통 뚜껑을 열 수 있어서 편하다.
-
18L면 2인 가족 기준 1.5주에 한 번씩 비우면 될 것으로 보인다.
-
고급스럽게 생김
-
단점
-
발로 페달을 밟아서는 휴지통 뚜껑이 완전히 제껴지지 않는다. 소량의 쓰레기를 버릴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청소기 필터를 비우거나 대량의 쓰레기를 넣어야할 때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다. 뚜껑에 다 묻는다.
-
악취가 아예 안나진 않는다.
-
휴지통을 비우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다.
단점도 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전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어 휴지통을 구매하고자 하는 신혼부부, 자취생들에게는 추천한다. 4인 가족이면 18L보다 더 큰 제품을 사더라도 어차피 각 방에 휴지통을 따로 둬야하기 때문에 큰 편리함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 체르노빌 (CHERNOBYL) (0) | 2019.08.11 |
---|---|
[Review] MOD 타임타이머 Time Timer (0) | 2019.07.24 |
[Movie] 알라딘 Aladin (0) | 2019.07.13 |
[Review]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 (0) | 2019.06.12 |
[Review] 애플워치 4세대 Apple Watch 4th generation (0) | 2019.06.10 |